프란시스코 교황

유럽교회협의회총회를 마치고 부다페스트에서 돌아와 집으로 향하는 공항철도에서 프란시스코 교황이 아프리카 집단난민촌을 번째 출장지로 정하고 방문한다는 뉴스를 듣는다. 난민보트에 몸을 실었다가 좌초하는 바람에 수백 명이 죽었다는 소식이 가슴에 가시로 박히는아픔 때문에 거기에 보고 싶었다는 교황의 말에는 거들먹거림도, 외교적 수사도 아닌 영적 지도자이기 전에 소박한 인간애의 모습이 서려 있는 같아 좋았다. " 시대의 그리스도인이 혁명적이지 않으면 그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A Christian who is not revolutionary in this time is not a Christian."라고 그의 선언과 방문지의 일성이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가슴에 담기는 도전이 되면 좋겠다. 한국과 세계교회 에큐메니칼 지도자들도 허풍의 권력과 공허한 말로 거들먹거리지 말고 이런 진정과 겸손의 섬김이가 되면 얼마나 좋으랴? 나부터 신발을 벗어야겠다.